마산고와 신일고,군산상고가 제30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8강
에 합류했다.
마산고는 25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3일째 덕수상고와의 16강
전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8-5로 승리했다.
신일고는 경기고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허용석이 결승타를
터뜨려 5-4로 역전승을 거뒀고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인 군산상고는 지난
해 우승팀 배재고를 8-1,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이날 마산고는 0-1로 뒤진 4회 이명재의 좌월 2점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5회 4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3득점,5-1로 앞섰다.
7회에는 김승국의 좌월 솔로홈런,8회에는 신명철이 2점홈런을 각각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일째 전적
▲16강전
마 산 000 230 120 - 8
덕수상 100 010 030 - 5
홈런=이명재(4회2점),김승국(7회),신명철(8회2점,이상 마산),
서상은(8회2점.덕수상)
경기 100 000 030 0 - 4
신일 020 000 101 1 - 5 .
배 재 100 000 00 - 1
군산상 600 010 01 - 8 <8회콜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