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의 주력 전투기인 수호이 27의 추가구입 계약을 체결
한 사실이 항공박람회에 참가중인 대표의 발언으로확인
됐다고 이 11일 보도했다.

중국의 이번 추가구입 계약은 지난해 12월 중국인민해방군의 2인자
인유화청 당중앙군사위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군사사절단이 를 방문
했을 때 이루어졌으며 중국이 수호이 27 개량형을 국내 라이센스로 생산
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어 북경 군사소식통들은 수십대로 추정되는 수호이 27의
추가구입이 "열세에 있는 대만해협에서의 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특히 대만이 미 F16 전투기 1백50대와 미라주2000전
투기 60대를 구입하기로 결정,연내에 실전배치를 시작할 계획으로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이번 구입 조치는 대만 항공전력 증강에 대비한
조치로 보여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