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 3’
가창력과 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예비 트로트 스타들이 대결하는 ‘미스터트롯3’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트로트의 정석’ 손빈아, 대국민 투표 1위 김용빈 등이 선두 다툼을 하면서 톱7이 결정됐다. 손빈아·최재명·김용빈·천록담·남승민·추혁진·춘길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대는 점점 더 뜨거워진다. 3개월 연속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다. 차세대 트로트 킹은 누구? 본방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당차고 야무진 소녀와 우직하고 헌신적인 소년의 사랑 이야기.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자란 애순이(아이유)와 관식(박보검)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1960년대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세월을 아우른다. 제목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 ‘미생’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했다. 4부씩 4주에 걸쳐 공개된다.
▶연극 ‘만선’
바다에 부세 떼가 그득하다는 소식에 곰치(김명수)는 배를 빌려 띄우고 만선(滿船)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빚을 갚기엔 부족하고 배도 더 내어줄 수 없다는 날벼락을 맞는다. 방파제 밑에 웅크린 양철 집은 곧 밀려올 큰 파도를 감당할 수 있을까. “뭍으로 가자”는 아내 구포댁(정경순)을 뿌리치고 곰치는 다시 바다로 향한다. 폭풍우 표현이 압도적이다. 배우 김재건 등 출연. 심재찬 연출로 30일까지 명동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