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가 2022년도 제7~9급 지방공무원으로 3255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채용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행정직군 2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이며, 직급별로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이다.

공개경쟁 채용시험으로는 3039명, 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는 216명을 뽑는다. 공개경쟁이란 학력이나 경력과 무관하게 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을 말하며, 경력경쟁은 일정 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 한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나흘 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필기 시험은 6월 18일에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와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각각 7월 20일과 9월 28일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코로나 대응을 위한 감염병대응인력(간호·보건·의료기술) 등을 총 418명을 선발한다고 작년 10월 공고하고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