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경찰서. /동부경찰서 제공

도심 편의점 2곳에서 잇달아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범행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동부경찰서는 16일 강도 혐의로 A(20) 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편의점 2곳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과 물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첫 번째 범행을 시도한 편의점에서는 남성 종업원이 일하고 있어 담배 1갑을 빼앗아 도주했다.

이어 여성 종업원이 홀로 있던 두 번째 편의점에서는 현금 42만원과 부탄가스 1통을 강탈해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추적에 나서 오후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역에서 기차를 타려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