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6일 월요일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LG화학 CHO 장기룡 부사장(좌측)과 마리아병원 임태원 경영부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리아병원

마리아병원과 LG화학이 난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마리아병원은 LG화학과 16일 LG트윈타워에서 마리아병원 임태원 경영부원장, LG화학 CHO 장기룡 부사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임 치료 지원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극복 및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마리아병원이 LG화학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료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 복지 측면에서 실질적인 의료 혜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간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국내 최다 시술 경험을 축적했으며, 국내외 11개 분원을 통해 쌓인 치료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 임직원들이 난임 치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LG화학은 임직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마리아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난임 치료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리아병원 임태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가족을 꿈꾸는 LG화학 임직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리아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난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