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은 질량이 있는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인력)을 말해요. 우주 공간은 대부분 무중력 상태입니다. 중력을 만들 만한 천체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우주 비행사는 지구를 출발해 달에 도착할 때까지 중력이 거의 없는 우주 공간을 이동해요. 우주정거장 역시 무중력 공간이라 사람을 비롯해 모든 물질이 공중에 둥둥 뜹니다.
무중력 상태는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 큰 영향을 줘요. 중력 없이 헤엄치듯 생활하다 보니 1년간 근육량이 줄고 뼈도 약해진다고 해요. 척추에 중력이 작용하지 않아 키는 5㎝ 정도 커지고요. 하지만 커진 키는 지구로 돌아오면 중력의 작용을 받기 때문에 2~3일 내 원래 수준으로 돌아온답니다.
→ 우주 공간 속에서 보내는 일상은 어떨지 나만의 하루 일과를 상상해 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