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현대는 '정보'(데이터)가 정말 중요해요.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면 열이 발생하는데요. 이 열을 식히기 위해 많은 전기가 필요합니다.
전 세계 전력량의 3%가 데이터 센터 유지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데이터 센터 전기 사용량이 4년마다 2배씩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이대로 가면 2040년에는 전 세계 생산 에너지보다 데이터 보관에 드는 에너지양이 더 많아지는데요. 이에 일부 미국 기업은 추운 지방이나 바닷가 근처에 데이터 센터를 지었어요. 열을 식히는 데 들어가는 전기를 자연을 통해 아끼려는 거랍니다. 노르웨이는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한 열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요. 열을 시민에게 공급해 난방에 이용하는 거죠.
→ 집 안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법을 고안해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