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대에는 거대 절지동물이 등장했어요. 고생대 석탄기 때 대기 중 산소 농도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산소 농도가 높으면 온몸에 산소 공급이 잘돼서 몸 크기가 커지거든요. 대기 중 산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에는 두 발로 걷는 공룡들은 사족보행 공룡보다 몸집이 큰 경우가 많아요. 두 발 공룡은 폐가 덜 눌려 산소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코끼리는 지구상 가장 큰 육상 동물이에요. 과거 공룡은 수십m까지 자라며 코끼리보다 훨씬 컸는데요. 이처럼 성장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