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스기에 출현한 수각류는 이족(二足) 보행을 하고 대부분 육식을 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이 무리에는 소형 벨로키랍토르, 육지에서 생활하는 육식 동물 중 가장 큰 티라노사우루스나 스피노사우루스 등 다양한 종류가 속해요. 최근 연구에서는 수각류 대부분이 깃털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현재의 조류도 수각류의 일종에 속한답니다.
케라토사우루스류
쥐라기 중기~후기에 서식한 수각류의 일종으로, 화석(化石)은 주로 남반구에서 발견됐어요. 케라토사우루스·엘라프로사우루스·아벨리사우루스가 해당됩니다.
쥐라기 중기~후기에 서식한 수각류의 일종으로, 화석(化石)은 주로 남반구에서 발견됐어요. 케라토사우루스·엘라프로사우루스·아벨리사우루스가 해당됩니다.
![[어린이조선일보] [우당탕 서바이벌 다이노 월드] 수각류 공룡 알아보기](https://www.chosun.com/resizer/v2/ROTEQGYD3TTBVWE3ATAML7JNOI.jpg?auth=e91b95b913f4067e0c1f25eeff307ff1d0ef5c72082c10dc66eb1037b7f27d97&width=616)
▲코엘로피시스
트라이아스기 후기에서 쥐라기 전기에 서식한 소형 육식 공룡입니다. 진화 과정에서 케라토사우루스류와 테타누라류의 조상이 나뉘는 분기에 해당하는 수각류로 추정하고 있어요.
쥐라기 중기에서 후기에 걸쳐 북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에 서식한 육식 공룡이에요. 이름은 ‘뿔을 가진 도마뱀’이란 뜻으로, 코 위에 뿔이 있어요.
테타누라류
테타누라류는 알로사우루스·티라노사우루스·데이노니쿠스 등 유명한 육식 공룡이 포함된 무리입니다. 분류학상으로는 조류도 포함돼요. 두 발로 걸을 때 크게 휘지 않는 곧은 꼬리로 몸의 균형을 잡아요. 이름은 ‘단단한 꼬리를 가진 자’란 뜻이에요.
테타누라류는 알로사우루스·티라노사우루스·데이노니쿠스 등 유명한 육식 공룡이 포함된 무리입니다. 분류학상으로는 조류도 포함돼요. 두 발로 걸을 때 크게 휘지 않는 곧은 꼬리로 몸의 균형을 잡아요. 이름은 ‘단단한 꼬리를 가진 자’란 뜻이에요.
▲카르노사우루스류
쥐라기와 백악기에 서식한 대형 육식 공룡 무리. 카르노는 ‘육식’이라는 뜻이 있어요. 알로사우루스·기가노토사우루스·티라노티탄이 여기에 속해요.
알로사우루스: 쥐라기 후기에 번성한 대형 육식 공룡으로, 눈 앞쪽에 있는 삼각뿔이 특징이에요.
▲스피노사우루스류
쥐라기 후기에 나타나 백악기 전기에 가장 번성한 육식 공룡의 일종으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었어요. 대체로 물속에서 생활한 것으로 보여요.
스피노사우루스: 다 자라면 약 14m나 됐다고 해요. 물고기를 먹는 공룡 중 가장 커요. 높이 1.8m나 되는 돛과 악어처럼 생긴 긴 턱이 특징이죠.
▲코엘로사우루스류
쥐라기 중기에 출현한 소형 수각류의 일종. 세 개의 발가락을 가진 앞발과 가늘고 긴 꼬리가 특징이에요. 이 무리의 공룡이 깃털을 가진 개체로 진화했다고 추정하고 있어요.
티라노사우루스: 백악기 육식 공룡. 대형 공룡에서도 깃털이 있는 화석이 발견되면서 현재는 티라노사우루스도 깃털이 있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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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공룡 서바이벌 대백과
고바야시 요시쓰구 감수| 이진원 옮김| 바이킹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