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는 '다리가 네 개'라는 점에서는 사자와 더 닮았지만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헤엄을 잘 친다'는 점에서는 오징어와 더 닮았어요. 이처럼 동물은 어떤 기준으로 비교하느냐에 따라 분류가 달라질 수 있어요. 개구리가 사자와 오징어 중 누구와 더 닮았다고 할지 아리송하죠? 과학자들이 말하는 답을 알려줄게요.
동물을 특징에 따라 나눠볼까요?
동물을 분류하려면 각 동물이 가진 특징 중 공통점끼리 묶을 수 있게 기준을 정해야 해요. 가장 흔히 세우는 기준은 동물의 생김새예요. 등뼈가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죠. 이밖에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온(定溫) 동물’인지 ▲체온이 환경에 따라 변하는 ‘변온(變溫) 동물’인지 ▲다리가 있는지 없는지 등을 기준으로 분류해요.
오리너구리, 넌 누구냐!
오리너구리는 오리처럼 긴 주둥이를 가졌지만 몸통은 너구리처럼 털로 뒤덮여 있고, 오리처럼 알을 낳지만 너구리처럼 새끼에게 젖을 먹여요. 오리발처럼 물갈퀴가 있어 헤엄도 잘 쳐요. 오리는 동물 중 새와 닭과 같은 ‘조류’에 속하고 너구리는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포유류’에 속해요. 과학자들은 새끼에게 젖을 먹인다는 점을 고려해 오리너구리를 포유류로 분류한답니다.
오리너구리는 오리처럼 긴 주둥이를 가졌지만 몸통은 너구리처럼 털로 뒤덮여 있고, 오리처럼 알을 낳지만 너구리처럼 새끼에게 젖을 먹여요. 오리발처럼 물갈퀴가 있어 헤엄도 잘 쳐요. 오리는 동물 중 새와 닭과 같은 ‘조류’에 속하고 너구리는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포유류’에 속해요. 과학자들은 새끼에게 젖을 먹인다는 점을 고려해 오리너구리를 포유류로 분류한답니다.
● 과학 개념 연구소
비룡소ㅣ이정아 글ㅣ나인완 그림
인스타 인증샷 올리고 책 선물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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