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조선일보] [아는 만큼 보이는 나무] 신갈나무
[어린이조선일보] [아는 만큼 보이는 나무] 신갈나무
[어린이조선일보] [아는 만큼 보이는 나무] 신갈나무

[자세히 살펴봐요!]

도토리 열매를 맺는 나무를 보통 참나뭇과라고 부르는데 신갈나무도 그중 하나예요. 신갈나무는 소나무와 함께 산에서 가장 많이 자라는 나무예요. 가을에 여문 도토리 열매는 흔히 가루를 내어 묵을 쑤어 먹지요. 목재를 구워서 숯을 만드는데 참나무로 만든 숯은 특히 '참숯'이라고 하며 불이 잘 붙고 오래가서 가장 고급으로 치지요. 옛날 나무꾼들은 짚신 바닥이 해지면 가장 흔한 이 나뭇잎을 따서 깔고 신어서 '신갈나무'라고 해요.

신갈나무는?

▲분류|참나뭇과

▲높이|20~30m

▲꽃 피는 시기|4~5월

▲열매가 익는 시기|9~10월

▲자라는 곳|산 중턱 이상

▲쓰임새|도토리로 묵을 쑤어 먹고 나무로는 숯을 만들어 숯불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함.

[활동지]

★신갈나무 열매인 '도토리'는 우리나라 속담에도 종종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도토리 키 재기'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는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투는 상황을 가리켜요. 이 외에 도토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속담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족과 함께 고민해보고 옆의 공간에 적어보세요.

[어린이조선일보] [아는 만큼 보이는 나무] 신갈나무

진선아이 ‘봄·여름·가을·겨울 나무도감’ (윤주복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