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플라잉 레스큐'는 친구와 즐겁게 경쟁하며 탈 수 있는 인기 놀이기구입니다. 자리 옆에 있는 손잡이를 빨리 움직여 누가 먼저 '라이모'를 구하는지 겨뤄볼 수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 놀이기구엔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어요. 바로 놀이기구를 탄 사람의 몸무게가 계속 변한다는 것입니다.

플라잉 레스큐를 타고 위아래로 움직이면 중력에 '다른 힘'이 더해져 몸무게가 줄었다 늘었다 해요. 그 다른 힘이 바로 '관성'입니다. 모든 물체는 원래 움직이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는 성질이 있어요. 멈춰 있는 것은 계속 멈춰 있으려 하고, 앞으로 가는 것은 계속 앞으로 가려고 하지요. 이걸 '관성'이라고 해요.

플라잉 레스큐가 위로 올라가면 관성은 아래쪽으로 작용해요. 여러분의 몸이 원래 있던 아래쪽에 계속 머물려 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놀이기구가 아래로 내려가면 위에 계속 있고 싶어하는 성질 때문에 관성이 위쪽으로 작용합니다.

빨리 떨어질수록 관성은 빨리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 하기 때문에 더 큰 힘을 주어 몸무게는 더 줄고, 반대로 빨리 올라가면 몸무게는 더 많이 나가게 됩니다. 실제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몸무게를 재 보면 몸무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퀴즈 풀고 에버랜드 가자!

Q. 에버랜드 놀이기구인 '플라잉 레스큐'를 타면 몸무게가 줄었다 늘었다 합니다. 중력에 '이것'이 더해지기 때문인데요.

물체가 원래 움직이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는 성질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엽서에 적어 보내주세요. 8월 20일까지 도착한 엽서에 한해 2명을 추첨, 에버랜드 이용권 2장씩을 보내드립니다. 이름·학교·학년·주소·전화번호를 반드시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다음 주 금요일에 발표합니다.

●보낼 곳: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 구관 3층 소년조선일보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 이야기' 담당자 앞(우편번호 100-756)

●문의: (02)724-7871

☞지난주 문제 정답: 전기

●당첨자: 김준형(경남 창원 사화초 1학년) , 이주연(대구 성동초 4학년)

제공: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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