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희초등학교(교장 김외식)는 지난달 23일 ‘제10회 경희예술제’를 열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경희예술제는 어린이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키워온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어린이들은 난타·해금·음악·줄넘기·가야금·태권도·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 공연을 지켜본 최소영 경희초등 선생님은 “경희초등의 자랑거리인 태권도 공연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라며 “저학년은 방과후 수업에서, 고학년은 시범단 운영 활동을 통해 실력이 부쩍 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