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지초등학교(교장 이종관)에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던 도서관이 들어섰다. 두 개의 교실이 멋지게 리모델링 돼 깨끗하고 아담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도서관을 담당한 지명주 선생님과 어머니들이 며칠 동안 먼지를 덮어쓰며 책 정리를 마친 도서관은 지난 19일 개관식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공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 대구 용지초등 3학년 예재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