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방초등 4학년 어린이들이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병방초등 4학년 어린이들이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인천 병방초등학교(교장 곽영길) 4학년 학생 380명은 계양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일일 예절학교에 다녀왔다. 지난 3~15일까지 진행 되었는데, 한 학급씩 매일 참가하여 예절에 대해 배웠다. 절 하는 법(큰절, 작은절, 평절)과 차 내리는 법, 차 마시는 방법 등을 배우며 예의 바른 어린이가 되기 위한 기본을 익혔다. 어린이들은 "낯 설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차분히 마음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인천 병방초등 4학년 윤정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