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벅은 온갖 어려움을 겪고 야생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가 돼요. 책 속에서 벅이 온갖 힘든 일을 당할때마다 안쓰러워 눈물이 났어요. 마지막 주인인 손턴의 사랑이 벅의 마음에 상처가 치료되는 듯했지요.
하지만 또 다른 역경이 벅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갑작스러운 이해츠족의 습격에 주인 손턴이 죽고 말아요. 결국 벅은 정신없이 복수를 하고 야생으로 돌아가는데요. 환경에 따라 변하는 벅의 운명이 우리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읽었던 책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줄거리였지만 그래서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독자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책을 읽어본 뒤 여러분의 생각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