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자 1면/세계 최고 소프라노 뒤에는 항상 어머니의 편지가 있었다
*조수미는 어머니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방황을 극복했어요
코망되르는 문화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우리나라의 성악가 조수미가 이번에 이 ‘코망되르’를 받았어요. 조수미는 방황으로 대학을 자퇴하고 혼자 유학을 떠났습니다. 조수미가 유학에 가 있던 때, 어머니는 매일 편지를 보내며 조수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어요. 특히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국어로 노래를 해야 하는 조수미에게 가사를 몇 시간이든 읽어보면 가슴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 주기도 했어요. 이처럼 조수미는 어머니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방황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 소프라노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박세현(대구 침산초 3)
5월 29일 자 3면/빼빼로, 세계 정복?… 57국에서 1억 개 팔렸대요
*빼빼로, 세계 정복!
롯데웰푸드의 제품 빼빼로가 2020년에는 2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2024년에는 701억 원이나 되는 매출을 끌어올렸어요. 빼빼로는 무려 57개국에 알려졌답니다.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참고서에 빼빼로가 실려 있고,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도 서로 빼빼로를 주고받아요. 2024년에는 외국에 빼빼로 공장을 지으면서 1억개가 넘는 빼빼로를 팔았어요. 빼빼로의 인기는 물가가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최근 빼빼로 가격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싼 가격이에요. 또한,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매출이 가장 많은 날은 빼빼로 데이에요. 그날은 초등학생은 물론 40~50대도 빼빼로를 많이 사 먹는답니다. 요즘 경제가 안 좋아서 과자들이 다 비싸지만, 빼빼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박서우(서울 개원초 4)
5월 27일 자 2면/공룡을 씹어 먹은 거대 악어 있었대요
*데이노수쿠스는 바다에서 평생 헤엄칠 수 있어요
데이노수쿠스는 몸길이만 10m에 달하는 거대한 악어예요. 몸무게는 무려 5t(톤) 이상이고요. 이빨의 길이만 바나나 한 개보다 길었어요. 보통 악어는 바닷물에서 오랫동안 헤엄치기 어려워요. 소금이 있는 짠 바닷물에서는 악어의 몸이 딱딱하게 굳어서 금방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데이노수쿠스는 바닷물에서 평생 헤엄쳐도 끄떡없어요. 덕분에 바다에서 거대한 물고기를 잡아먹고 강을 거슬러서는 공룡을 잡아먹었답니다.
천주원(대전 샘머리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