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조선일보] [교과서 문해력 교실] 무늬로 범인을 잡는다고?](https://www.chosun.com/resizer/v2/CJZ5BQ3SQVWQHY5R6W3E7D2TKY.jpg?auth=2cbde59b3c5615c6c058886e5316bf331984890a186d683be6aecce306938aac&width=616)
초등 2학년 1학기 통합교과 ‘봄’|1. 알쏭달쏭 나
손가락 끝의 안쪽을 한번 살펴보세요. 여러 개의 곡선으로 된 무늬가 보이죠? 이것을 ‘지문’이라고 해요. 지문에는 여러 모양이 있어요. 활처럼 부드럽게 굽은 모양, 말의 발톱인 말굽을 보호하려고 덧댄 편자처럼 한쪽이 튀어나온 모양, 나무의 나이테처럼 원이 점점 커지는 모양 따위가 있죠. 지문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만들어져 평생 변하지 않아요. 손끝에 상처가 나더라도 아물면 원래 지문이 다시 생긴답니다. 이 세상에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사건 현장에서 얻은 지문은 범인을 찾는 데 중요한 단서가 돼요. 이렇게 지문은 우리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답니다.
●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2
영재사랑 교육연구소, 호사라 글|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