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는 안과 밖이 구별되지 않는 신기한 모양입니다. 만들기는 아주 쉬워요. 가늘고 기다란 직사각형의 한쪽 끝을 반 바퀴 회전한 다음 다른 한쪽 끝에 붙이면 돼요.
이것이 바로 뫼비우스의 띠!
가늘고 기다란 띠가 중간에 비틀어져 있어 바깥쪽을 따라 걷는 줄 알았더니 어느새 안쪽을 걷고 있네요. 뫼비우스의 띠에는 이렇게 신기한 성질이 있어요.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 봐요
직접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종이 ▲가위
▲풀 ▲연필 ▲자
①가늘고 기다란 종이를 준비합니다.
②종이를 둥그렇게 구부립니다.
③종이 한쪽을 반 바퀴 돌려 다른 한쪽에 풀로 붙이면 완성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를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뫼비우스 띠의 중간 부분을 가위로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한 바퀴 돌린 띠를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뫼비우스의 띠는 종이를 반 바퀴 돌렸지요. 이번에는 종이를 한 바퀴 돌린 띠를 만든 후 잘라 볼까요?
뫼비우스의 띠를 3등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뫼비우스의 띠를 3등분 해 볼까요? 이번에는 어떤 모양일까요?
★'뫼비우스의 띠'라는 이름은 이 개념을 처음으로 만든 독일 수학자 '아우구스트 페르디난트 뫼비우스'의 이름을 따서 붙였어요.
바이킹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1학기' (수학교육학회연구부 지음, 김소영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