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연합뉴스

할리우드 유명인사 중에서도 많은 기행(奇行)으로 더 유명한 모델 킴 카다시안이 24시간 동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중단을 선언했다고 BBC방송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이날 올린 성명서에서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는 가짜정보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들 플랫폼이 계속해서 증오와 선전, 가짜정보를 퍼나르게 놔두는 것에 대해 앉아서 침묵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카다시안이 소셜미디어 중단을 선언한 것은 미국 시민단체들이 진행하고 있는 ‘이익을 위한 혐오 중단(Stop Hate for Profit)’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카다시안은 “소셜미디어상에서 공유되는 가짜정보는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미국을 갈라놓고 분열의 씨를 뿌리는 사람들이 만드는 증오, 선전, 가짜정보가 이들 플랫폼(인스타그램 등)에서 퍼지는데 앉아서 침묵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스턴 커쳐, 케티 페리, 올란도 블룸 등의 스타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킴 카다시안은 모델 출신 사업가로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스타로 꼽힌다. 트위터 팔로워만 6670만명이다. 최근 카다시안의 남편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미 대선 출마와 거친 발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