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는 3일 바레인,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라트비아, 라이베리아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6~2027년으로 2년이다.
안보리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상임이사국 5국과 비상임 이사국 10국으로 구성된다. 비상임 이사국은 매년 5국씩 유엔총회에서 뽑힌다. 현재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한편 유엔총회는 전날 아날레나 베어보크 전 독일 외무장관을 오는 9월 임기(1년)를 시작하는 차기 유엔총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그는 한때 ‘포스트 메르켈’로 불리며 2021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독일 외무장관으로 재직했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