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내달 13~14일 열리는 제13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2017년 백악관을 나와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미셸 여사는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리더들에게 조언할 예정이다./미셸 오바마 여사 측 제공

코로나 대유행으로 2년여간 신음했던 전 세계가 글로벌 경제 위기라는 또 다른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과 비대면 시대 표준인 ‘뉴 노멀’에 대비할 전략 수립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조선일보사는 오는 7월 13~14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Embracing the New Normal: A Proposal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제13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를 개최합니다. 올해 ALC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지만, 일부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로도 생중계합니다.

7월 13일 첫날에는 미셸 오바마 전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연사로 나섭니다. 2017년 ALC를 찾았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참석하는 ‘부부 ALC 연사’입니다. 이번 ALC에 온라인으로 참가할 미셸 오바마는 뉴 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리더들을 위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코모로프스키 전 폴란드 대통령과 피셔 전 독일 부총리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전 폴란드 대통령과 요슈카 피셔 전 독일 부총리 등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대응을 소개합니다. 또 클레어 자보 뉴질랜드 노동당 의장, 제이슨 그린블랫 전 미 백악관 국제협상 특별대표,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의 폴 로디시나 명예회장 등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해 혜안을 제시합니다. 기사 A2면

▲일시: 2022년 7월 13∼14일

▲장소: 서울 신라호텔

▲참가 신청 기간: 7월 6일까지

▲대상: 일반인, 기업·기관, 단체 등

▲문의:

―인터넷 alc.chosun.com

―전화 (02)724-6201~2, 6224, 6227~8

―이메일 alc_reg@chosun.com

※참가 신청·등록은 인터넷으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