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샘 해밍턴이 시험관 시술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관리원정대' 특집으로 박시은, 진태현, 샘 해밍턴,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출연한 가운데 샘 해밍턴이 최근 시험관 시술 중이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30kg정도 뺐다"라며 "술은 끊었고 11시 30분 전에 잔다. 규칙적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친구들은 없다. 괜찮다. 애들이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굉장히 염세적이게 됐다. 맥이 빠졌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샘 해밍턴은 "좀 까칠해진 게 있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광고 촬영을 할 때 콘티가 있다. 아이들이 찍으니까 꼼꼼히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샘과 아이들 중 누가 더 광고료를 많이 받나"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동현이 때문에 광고가 들어왔을 때도 부모가 같이 나가면 부모가 더 많이 받는다"라며 "우유 모델이면 아빠는 다른 외국인 모델을 쓸 수 있다. 예산 안에 들어오니까 쓰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상민은 "만약 아빠 대신 다른 대역을 쓴다면 광고를 허락하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그러면 윌리엄은 안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그렇게 대역을 쓸 땐 뒷모습을 찍으면 된다. 광고주들은 샘 해밍턴 살 빼기 전 뒷모습을 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김구라는 악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집에서 방송을 하고 스탭들이 다 이모, 삼촌인 줄 안다. 바지도 내리고 자꾸 편하게 방송한다"라며 "나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도 바지 내리고 싶을 때가 많다. 근데 한국 방송에선 못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샘 해밍턴은 "시험관이 정말 힘든다. 아내의 배가 지금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라며 "벤틀리가 태어나고 시험관을 10번 정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나와 아내는 가족이 많이 있는 게 좋다고 했다. 좀 더 일찍 계획을 세웠으면 5명정도 낳았을 것 같다. 윌리엄도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하더라. 병원 갔다올 때마다 뱃 속에 아기가 있냐고 물어보더라. 윌리엄의 기대가 최대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우리도 지금 자연적으로 노력해보자고 하고 있지만 만약 아니면 시험관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남 얘기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기대가 높아진다. 병원에 가면 기대를 했다가 안됐다고 하면 실망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나도 룰라의 김지현씨, 채리나씨가 시험관을 하니까 옆에서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내는 영어를 못하고 어머니는 한국어를 못하신다. 셋이 있으면 내가 통역을 해야한다"라며 "어느 순간 대충 통역을 하게 되더라. 얼렁뚱땅 얘기했더니 어머니한테 혼났다. 하지만 중간에선 머리가 터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분이 영어를 못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늘지 않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처갓집이 우리 집에서 10분 거리다. 장모님이 매일 집에 계신다. 매일 보니까 무슨 얘길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나는 솔직히 우리 어머니랑도 친하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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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