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엠카운트다운'에서 9월 셋째주 1위로 ITZY(있지)가 출연없이 유아를 꺾었다. 프로미스나인부터 장우혁까지 다양한 컴백무대도 팬들을 사로 잡았다.

17일 방송된 M.NET 예능 '엠카운트다운'에서 9월 셋째주 1위가 발표됐다.

이날 MC로 프로미스나인이 깜짝 등장하면서 최초공개 무대를 예고했다. 더불어 스트레이키즈와 문빈과 산하도 유닛으로 최초공개 무대를 예고, 이 가운데 이번주 1위 후보로 유아와 ITZY (있지)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 알려 기대감을 안겼다.

다음주는 에버글로우의 컴백을 예고, 레트로 사운드와 날카로운 경고메시지를 담은 신곡 'LA DIDA' 최초공개 무대도 예고, 보이그룹 THE BOYZ(더보이즈)도 신곡 'THE STEALER'를 특급 스포해 기대감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보기 전 스트레이키즈 (STRAY KIDS)의 미니 팬미팅이 그려졌다.  입덕부르는 퍼포먼스와 멤버별로 매력포인트 자랑하며 팬들으 또 한 번 입덕시켰다. 특히 팬들과 실시간 질문시간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컴백무대들을 만나봤다. 먼저 크나큰 (KNK)이 신곡 ‘RIDE’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 제복을 입고 칼군무를 펼친 크나큰은 역대급 비주얼과 강렬한 아우라로 5인 5색 매력을 자랑했다.

크나큰의 신곡 ‘RIDE’는 청량한 신스와 독특한 베이스라인을 콘셉트로 한 댄스 팝으로 다섯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톤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어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신곡 'FLAME(플레임)'으로 문을 열었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크래비티는 특히 하늘로 비상하듯 팔을 하늘로 뻗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카리스마와 시크함이 넘치는 멤버들의 칼군무가 무대를 압도했으며 이들의 강인한 의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지윤은 'BAD'란 곡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오차 없는 현란한 단체 퍼포먼스와 함께  여유 있는 표정과 무대 매너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전지윤의 'BAD'는 4년 만에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세련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메이킹이 돋보이며 전지윤의 음색과 몽환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유니크한 걸크러시의 매력을 뽐낸다.

다음은 원어스(ONEUS)가 6인 6색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수록곡 'Airplane(에어플레인)'으로 무대를 연 원어스는 청량한 감성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계속해서 1년 3개월만에 돌아온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무대도 최초공개됐다. 상큼하면서도 성숙한 섹시미까지 더한 비주얼이 무대를 사로 잡았다. 소녀 티를 벗고 숙녀로 돌아온 프로미스나인이었다.

타이틀곡 ‘Feel Good(SECRET CODE)’은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느끼는 즐거움을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로 표현한 노래로, 80년대 펑키 기타 리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아스트로(ASTRO)멤버 문빈과 산하의 유닛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Bad Idea'(배드 아이디어)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아스트로 첫 유닛으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블랙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무대를 압도했다.

섹시함은 물론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두 사람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도 컴백 무대를 가졌다. 먼저 수록곡 '미친 놈 (Ex)'부터 무대를 연 스트레이키즈는 무대의 끝에서 진짜 문을 열면서 연결, 뒤이어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를 선보였다. 마치 뮤지컬같은 전개가 신선함을 더했다.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마라맛 음악'을 표방하는 'Back Door'에서 노크를 하면서 문을 여는 듯한 센스있는 안무가 돋보였으며, 매 컴백마다 신선함이 가미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솔로 핫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10년 차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는 첫 싱글앨범 ‘Bird’로 강렬한 여전사로의 파격 변신, 에이핑크 때와 달리 표정부터 비주얼까지 카리스마를 장착한 김남주는 걸크러시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무대를 꾸몄다.

1위 후보인 유아의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숲의 아이 (Bon Voyage)'로 무대를 꾸민 유아는 마치 요정이 된 듯한 몽환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 잡았다. 완벽한 싱크로율로 ‘숲의 여신’으로 변신한 유아였다.

야생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그을린 듯한 섬세한 피부 표현부터 대자연의 감동이 느껴지는 노래, 숲에 살고 있는 요정을 보는듯한 우아한 스타일링, 가요계 대표 춤꾼다운 유아만의 독보적인 춤선을 살린 고난이도의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하나된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이날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컴백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한 장우혁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와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신곡 'HE'는 팝 R&B 장르로, 연인과 헤어진 후 공허한 심정을 가사에 나타냈다. 장우혁의 세미 멈블랩과 감성적인 멜로디, 보컬이 조화롭게 이뤄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한편, 9월 셋째주 1위는 유이를 꺾고 ITZY(있지)가 차지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