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나태주가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나태주가 출연했다.

이날 나태주는 "오늘은 K타이거즈에서 8년을 함께 한 친형같은 형, 우준태 형을 찾고 싶다"면서 첫 만남 때를 회상했다. 나태주는"540도 발차기에 반해, 당시 어린 나에게 먼저 말을 꺼내며 다가와줬다"면서 "운동의 소질이 있다고 격려도 많이 해준 형"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MC들은 두 사람이 함께 운동했던 2007년 도 18살이었던 나태주의 어린시절 태권도하던 모습이 최초공개됐다. 하늘을 날으며 완벽하게 격파하는 모습에 MC김원희는 "이소룡같다"며 놀랄 정도였다. 이어 2018년 세계 랭킹1위에 이어 2020년에는 문체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던 화려한 이력도 공개됐다.

나태주는 "아버지는 일하느라 태권도 시합장에 한 번도 오지 못 하셨다, 홀로 삼남매 키우느라 바빴던 아버지"라며 "금메달 따는 모습도 보지 못 하셨다"며 아쉬웠던 마음도 전했다.

나태주는 "반지하 살던 시절, 큰 비가 오면 물이 쳐들어와, 집도 밝지가 않았다"면서 "어머니 기억조차 없다, 8살에 헤어졌지만 얼굴도 사실 기억도 안 난다"고 덤덤히 말했다.

그러면서 "준태형 집에 가면 어머니가 챙겨주시느 음식을 보고 이런 것이 엄마의 모습이구나 느꼈다, 
식구처럼 편하게 느껴졌던 준태형의 가족들"이라며 더욱 보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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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