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가령이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오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누구일까. 17일 한 매체는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서 남자 주인공을 연기하는 배우 성훈의 상대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가령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가령은 앞서 지난 2014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에 여주인공 출연한다고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출연이 무산돼 그 사연에 궁금증을 일으켰다. 최종적으로 '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 역에는 드라마 '트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박하나가 캐스팅됐다.

당시 이가은의 이 같은 '출연 불발설'이 계속해 화제를 모으자 이가령의 소속사 측은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MBC 새 일일드라마 '손짓'('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이 되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여주인공 자리를 놓고 오디션을 보고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가령씨이 대중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 분들과 만나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이가흔은 '압구정 백야'에 안수산나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보다 앞서 2012년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와 SBS '신사의 품격'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2015년 방송된 MBC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배우 예림 이라고해~~"란 소개글이 쓰여져 있다. 캐스팅 보도가 나오자 축하의 댓글도 달리고 있다. 최근 예림이란 이름을 개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신작은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다. '결혼이야기'가 가제라고 알려졌지만 진짜 제목은 아직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앞서 배우 김보연, 전수경, 이민영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캐스팅이 확정된 건 성훈이 유일하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오로라공주’, ‘신기생뎐’ 등을 집필했다.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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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가령 SNS, 게임 ‘칼리고벨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