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일 강의 죽음’ 측이 지난 15일 아가사 크리스티의 생일 축하를 기념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9월 15일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생일을 맞이해 ‘나일 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출연진들이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아가사 크리스티 데뷔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어서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13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으로, 연출 및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를 비롯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아미 해머,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에마 매키, ‘블랙 팬서’ 레티티아 라이트,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등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축하 멘트가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은 “아가사 크리스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스토리텔러 중 한 명. 130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며 그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보냈다.

극중 부와 명예, 아름다움까지 갖춘 리넷 역의 갤 가돗 역시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그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문구를 남겼다. 갤 가돗은 “오늘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130번째 생일이다. 세기의 스토리텔러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아가사 크리스티가 얼마나 대단한 작가인지 강조하며 곧 개봉 예정인 ‘나일 강의 죽음’을 빨리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실제 아가사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영화 제작에 남다른 애정을 전한 케네스 브래너가 다시 연출 및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아 한층 더 심도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 우먼’ 시리즈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갤 가돗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아미 해머의 특별한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고 매혹적인 이집트의 풍경과 초호화 선상 위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 역시 흥미로움을 더한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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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갤 가돗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