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심언경 기자]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를 발매했다.

'My Little Society’는 어떤 모습이든 그대로 보여줘도 괜찮은, 나의 감성과 취향으로 채운 ‘나만의 작은 공간’을 뜻한다. '있는 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들의 공간에서 함께 즐기자'라는 프로미스나인의 소망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Feel Good(SECRET CODE)’은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느끼는 즐거움을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로 표현한 노래로, 80년대 펑키 기타 리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어질어질해 Feel good / 아찔아찔해. Feel good / 지금 내 기분은 Rainbow in the sky / 사뿐히 밟고 올라가 / (And let me tell ya) by my side / (Givin’ me that) 다가와 / 조금 다른 나를 만나게 해줄게"

"Cuz I feel so good (Nanananana nanananana) / Feel good (Nanananana nanananana) / (And let me tell ya) by my side / (Givin’ me that) 다가와 / 조금 다른 나를 만나게 해줄게 / Cuz I feel so good"

‘Feel Good(SECRET CODE)’의 관전 포인트는 프로미스나인의 '색다른 모습'이다. 그간 소녀스러움을 강점으로 내세웠던 프로미스나인은 ‘Feel Good(SECRET CODE)’을 통해 성숙미를 발산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에 프로미스나인은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때문에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떨린다", "지금까지 프로미스나인이 해왔던 음악보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의 곡"이라고 덧붙였다.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앨범의 완성도 역시 높다. 'My Little Society’에는 ‘Feel Good(SECRET CODE)’ 이외에도 미니멀한 구성의 펑키 사운드가 특징인 ‘Weather’,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의 ‘별의 밤’, 산뜻하고 재지한 피아노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Somebody to love’, 경쾌한 분위기의 ‘물고기’ 등이 수록되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길었던 공백기 동안 신선한 매력과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장착하고 돌아온 프로미스나인이다. 소녀 티를 벗고 숙녀로 돌아온 이들이 과연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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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프더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