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진짜 청춘을 불태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선물을 전했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해지는 감동적인 선물이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들의 도시락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출연이 예정됐던 새친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정리되면 촬영할 생각이라 전했고, 오늘 녹화가 불발된 새친구는 "코로나 때문에 부득이하게 촬영이 연기됐다고 통보받았다"면서 다시 귀가조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나서도 코로나19는 점점 심각해진 상황. 전국 확산이 되어 결국 8월 30일인 2.5단계 사회 거리두기까지 내려졌다.

10인 이상 집합이 부담스러운 시국에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대형 모임을 자제해야하는 상황을 보였고, 제작진도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멤버 최성국, 구본승을 불러 타개책을 고안하면서 "우리가 여행가는 것이 맞을까 생각, 더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자"며 다른 대책을 세웠다.

이후, 청춘들이 모두 힘든 지금, 가장 힘들지도 모를 불청 식구를 찾아갔다. 바로 홍석천이었다. 홍석천은 홀로 마지막 가게를 방문하며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텅빈 가게를 보며 착잡한 모습도 보였다.

. 최성국은 "코로나 시국에 가장 신경쓰이는 분들"이라며 코로나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고마운 의료진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식당 CEO 경험있는 브루노와 홍석천, 최재훈을 부른 것이라고 하면서  "이 시국에 우리가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을까, 애쓰고 있는 선별 진료소 의료진께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전달해보자"며 용산구청 보건소 내 선별 진료소에 비대면 전달 예정이라 전했다.

최성국은 "하지만 제약이 있더라. 10명이상 촬영이 불가라 두 팀으로 나뉘었다"며 구본승은 김부용의 반찬가게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만능 일꾼인 송은영도 함께 했다. 김부용 역시 9시 이후 장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하면서 동네가 유령도시가 됐다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모두가 본격적으로 가장 의미있는 도시락 만들기를 시작했다. 홍석천 팀은 떡갈비를 시작, 김부용 팀은 낙지볶음부터 시작했다. 그러면서 김부용은 반찬 만수르표 비법양념까지 공개하며 요리에 열중했다.

밤새도록 쉬지않고 일한 청춘들, 특히 홍석천은 "나의 첫 가게, 여기서 요리를 못 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 요리를 하는 구나"라면서 마지막 하나까지 정성을 가득담았고, 모두가 힘을 합친 4단 도시락이 완성됐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들 의료진들에게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배달조로 안혜경과 최민용을 소환했다. 직접 배달을 하기위해서이기 때문.

두 사람은 도시락 포장에 작은 손편지까지 임무를 맡았다. 도시락 100개에 맞춰 100개의 문구를 적어냈다. 두 사람은 문구를 하나 씩 읽으며 뭉클해진 듯 울컥한 모습도 보였다.

이어 정성을 담은 예쁜 도시락과 짧은 손 편지까지 함께 넣어 설레는 마음으로 도시락 전달에 나섰다. 우천을 뚫고 선별 진료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비대면 전달을 시작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한 두명씩 모습이 그려졌다.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보건소 직원들이 도시락 박스를 옮겼고 안혜경과 최민용은 멀리서 이를 바라보며 고생했을 청춘들에게 사진을 전송했다.

그러면서 도시락을 옮기는 모습을 보며 뭉클한 모습도 보였다. 이로써, 도시락 100개 전달한 상황. 진심을 담아 원거리에서 응원을 전했다.

멤버들은 "바쁘게 사투를 벌이는 분들께 진심이 닿기를 바란다, 고생한 의료진들을 위한 소중한 한 끼 식사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작은 힘이 될 생각에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고군분투할 의료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