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노바(초신성) 윤학이 일본 뮤지컬에서 하차한다.

슈퍼노바 측은 16일 "윤학이 뮤지컬 '렌트(RENT)'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렌트'에 로저 역으로 출연예정이었던 윤학이 부주의한 이번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윤학의 출연을 기대해주셨던 팬분들께 심려끼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윤학과 성제를 해외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800만원~50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도박 목적으로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고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더욱이 윤학은 앞서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와 만남을 가진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어 더욱 큰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소속사 SV에터테인먼트는 "윤학과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공식사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