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인생 청춘 멜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타무라 코타로, 수입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팝엔터테인먼트)이 2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전국 극장 개봉은 2021년 1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68개국 19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제 측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대해 “따뜻함을 선사할 성장 영화”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카우보이 비밥’ ‘강철의 연금술사’ ‘스페이스 댄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을 선보여온 스튜디오 본즈가 제작을 맡아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 ‘늑대아이’의 조감독 출신 타무라 코타로가 연출을 맡았고, 각본에 쿠와무라 사야카, 캐릭터 디자인 원안에 에모토 나오,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총괄에 이이즈카 하루코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지난 2004년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이누도 잇신)이 국내 개봉해 멜로 영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배우 한지민, 남주혁이 리메이크작 ‘조제’(감독 김종관)의 주인공을 맡아 관심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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