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가수 이현도가 최근 몸무게를 20kg 가량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현도는 오늘(15일) 방송된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 근황을 들려주며 입담을 뽐냈다.

이현도는 "최근 20kg 정도 뺐다. 70kg 전후를 왔다갔다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릎도 안 좋아지면서 운동을 못하고 술을 마시다 보니 살이 찌더라. 끝이 없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가 나한테 맞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 이현도는 DJ 뮤지와의 친분을 언급하기도. 원래 UV 팬이었다는 그는 "미국 생활을 오래하다가 한국에 돌아왔는데 친한 PD님을 통해 알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뮤지는 "저한테 이현도 형님은 음악 아버지"라고 치켜세우자 이현도는 "이런 말 제일 싫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올 여름 싹쓰리로 인해 불지펴진 '여름 안에서'의 인기에 대해서는 "싹쓰리 때문에 올해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원래 '여름 안에서'를 모르던 10~20대와 연결고리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싹쓰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지"란 질문에는 "랩 끊었다"라고 잘라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 이현도는 '여름 안에서'가 시즌송으로 사랑받고 있는 걸 몸으로 느낀다며 "그래도 자이언티 '양화대교'에 비하면야. 이 친구는 사계절 내내 연락받는다더라"라고 해 듣는 이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여름안에서'가 '조금 더 잘 만들 걸'이라는 후회가 드는 노래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말 급하게' 만든 노래라고. 이 같이 급하게 만든 노래로 지누션의 '말해줘', 룰라 '3! 4!', 유승준 '열정'을 꼽았다.

앞서 몇 달 전 이현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안에서 수익의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흐뭇합니다"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1993년 남성 힙합듀오 듀스로 데뷔한 이현도는 가수 겸 작곡가로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었다. 현재는 D.O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회사를 운영 중이며, 딘딘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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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현도 SNS,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