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윤종신이 크론병 투병 중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뒀다.
윤종신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각했다. 이 건물은 윤종신이 2015년 4월 15억 1500만원에 매입했던 것이다. 당시 윤종신은 해당 건물을 담보로 약 8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하지만 10년만에 무려 4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게된 것이다.
윤종신은 21일 크론병 투병 근황을 알려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오랜만에 크론 복통이 왔다. 라운딩 일행들과 식사 못하고 그냥 왔다. 오해 마시길. 크론은 항상 이렇게 찾아온다. 네가 날 찾아온 건 30여년 전 크론이란 너의 이름을 안지는 20년전 이젠 친구같다. 고약한"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크론병 ?��?에 소장이 좁아져 60cm를 잘라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윤종신은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세 남매를 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