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세영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이세영 소속사 프레인TPC는 12일 "소속 배우 이세영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자, 악성 게시물 또는 댓글 게시자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수집된 사례들은 물론이고 이후 새로 게시되는 부적절한 콘텐츠들 중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건에 대해 그에 맞는 수위의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의를 위한 창구는 따로 열어두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월 이세영은 프레인TPC와 7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프레인TPC는 "당사와 이세영은 지난 11년간 함께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고, 이번 재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차기작으로 웹소설 웹툰 원작의 '재혼 황후'에 출연한다. '재혼 황후'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이세영은 극 중 도망 노예 출신으로 황후의 자리를 넘보는 라스타 역을 맡았다.
이하 이세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프레인 TPC는 소속 배우 이세영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자, 악성 게시물 또는 댓글 게시자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미 수집된 사례들은 물론이고 이후 새로 게시되는 부적절한 콘텐츠들 중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건에 대해 그에 맞는 수위의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합의를 위한 창구는 따로 열어두지 않습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