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흔한 레이저 한 번 받을 시간이 없다는 황혜영이 물티슈까지 맛보며 키운 연 매출 100억대 쇼핑몰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혼성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등장, 온라인 쇼핑몰 1세대 CEO의 삶을 공개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 하고 있고, 쌍둥이 아들을 열심히 키우고 있어서 마치 전시상황 같다. 미치고 환장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황혜영의 쇼핑몰 매출 규모가 공개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이고 오픈 17년차다. 패션, 뷰티, 푸드 등을 판매한다"라면서 100억대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쌍둥이 아들을 챙긴 뒤 출근했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열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 일을 줄일 생각이 있다. 바쁜 엄마라 항상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많은 아이들로 자라줘서 고맙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황혜영 남편 김경록도 등장했는데, 김경록은 전 정치인이자 현재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황혜영은 투투 해체 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쇼핑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거의 4년 정도를 스스로 고립했고 집 밖에 안 나갔다. 두문분출하다가 어느 날 밖에 나갔는데 누가 알아보는 것도, 못 알아보는 것도 힘들더라"며 "'이렇게 고립돼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시작한 것이 쇼핑몰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100억대 매출을 올리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황혜영은 "양말 한 켤레, 머리핀 한 개도 내가 다 직접 사고 선택한다"며 "제품이 10가지가 있으면 다 써본다. 아이들 것부터 다 먹어보고 다 써본다. 심지어 물티슈는 맛까지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황헤영은 지난 4월 자신의 계정에 "성형 그만해라 보기 싫다 대놓고 얘기하는 사람이나 마치 걱정하는 것처럼 예전엔 예뻤는데 늙었네., 왜 그렇게 성형을 했냐, 성형이 답은 아니다 그만 고쳐라, 심지어 남편한테 반말하지 마라. 이 대목은 어이가 없다 못해 솔직히 좀 웃기네요"라고 악플에 대해 반발했다. 이어 "성형외과 피부과 나도 가고 싶은 사람이에요 시간 없고 무서워서 그 흔한 레이저 하러 가는 것도 차일피일 미루고 예약했다가 취소하기를 수년째다. 뭐 이런 얘기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성형을 했다 한들 그게 옳고 아니고를 왜 네가 판단하냐"고 분노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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