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듀오 원투 송호범이 세상을 떠난 오창훈을 추모했다.

송호범은 1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주신 분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 곳에서 평안히 영면하길 기도합니다"라며 오창훈의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의장 방시혁,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훈희 대표, 가수 진주 소명 서인영 김종국 코요태 이하늘(DJ DOC) 등 연예계 관계자들이 근조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영정사진 속 고인은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라 먹먹함을 더했다.

대장암과 신경내분비암 투병을 해왔던 오창훈은 14일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10시 거행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