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결혼을 앞두고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최자는 9일 "오늘 밤 우리 형 결혼식. 오랜만에 내가 다 설레네"라며 지인이 공개한 웨딩화보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자는 수트를 차려입고 예비 신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최자의 예비 신부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슬링컷 드레스로 가녀린 몸매와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최자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여간 사랑을 키우다 결실을 맺게 됐다.
최자는 "힘들때나 즐거울 ?��? 곁에서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다. 꾸밈없이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수장이었던 고경민 대표의 사망으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 고경민 대표는 2006년 아메바 컬쳐를 설립하고 다이나믹듀오는 물론 자이언티 크러쉬 사이먼도미닉 등 힙합 뮤지션들을 지원했던 바 있다. 가장 인ㅇㄴ이 깊었던 다이나믹듀오는 6일 고인의 사망 이후 빈소를 찾아 상주노릇을 자처하며 8일 발인까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최자는 "아메바의 어머니 용감한 여성 독불장군 멋쟁이 우리누나를 오늘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베풀기만 했던 누나가 남기고 간 많은 것들 항상 기억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애도했다.
개코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음에도 친누나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20여년의 긴 세월 묵묵히 함께해 준 경민 누나.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었던 마음들 하늘에서 다 돌려받으시고 그곳에서 신나게 파티하시고 그림도 그리시고 하고 싶었던 거 다 하시면서 사세요. 사랑합니다. 우리 나중에 만나요"라고 추모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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