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19세 금발 모델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디카프리오의 여성 편력이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카프리오 측은 최근 19세 모델 에덴 폴라니와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들은 열애설의 발단이 된 사진에 대해서도 "그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사진은 한 장으로 같이 있는 느낌이지만, 같은 방에 있던 모든 사람과 데이트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디카프리오는 지금까지 25세 이하의 금발 여성들과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19세 모델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사실 디카프리오와 사귄 키가 크고 금발인 25세 이하 여성은 공식적으로도 18명에 이른다. 또 대부분의 여성과 연애 기간도 1~2년 정도로 길지 않은 편이다. 데이트 코스도 천편일률적으로 요트, 자전거 뉴욕 길거리 데이트 등이다.
2000년 디카프리오와 지젤 번천은 데이트를 즐기며 할리우드 톱스타간의 만남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여지없이 번천이 25세가 되기 전인 2005년 결별했다. 금발에 모델급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도 25세 전 사귀었다.
섹시한 이너웨어로 유명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은 디카프리오의 단골 여자친구 리스트다. 2010년 이후부터는 90년대 이후 여성들만 사귄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대부분 15세 이상 연하의 여성들과 교제해왔다.
2018년 사귄 모델 카밀라 모로네는 원래 금발이었지만 갈색으로 염색을하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도 25세 이전에 결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한 외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디카프리오의 연인 그래프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