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기습 뽀뽀를 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이날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던 중, 멤버들은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 게임을 진행했다. 상대 팀 한 명을 지목해 해당 멤버가 인정하기 어려운 말로 공격하면 된다. 공격 받은 멤버는 '아닌데'라고 외치고 아닌 이유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 후 다시 공격하면 된다. 아닌 이유를 못 말하거나 납득이 안 되면 -1점, 공격 타이밍을 놓치거나 생각이 안 나도 감점이 되는 방식이었다.
치열한 게임이 펼쳐졌고, 이때 유재석은 송지효를 향해 "지효는 종국이 안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송지효는 "아닌데 아닌데, 나 종국이 진자 진짜 사랑하는데?"라며 김종국의 머리에 뽀뽀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러브라인 마니아'인 유재석은 누구보다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을 비롯한 멤버들은 "이건 찐이다. 사랑이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랑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 꽃미모 톱스타, 자택 욕조서 숨진 채 발견..향년 34세
▲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 '나는 솔로' 11기 현숙, '얼마나 예쁘길래' 시작부터 난리? '고민시 닮은꼴'부터 90년대 여주인공까지…
▲ 김C, 이태원 참사 직접 목격 “길 위에 시신이..경찰 거의 없었다”
▲ 3일만에 나타난 박명수 “걱정해주셔서 감사, 지금은 서로 조심할 시기”
▲ 신동진, 50대에 아빠된 근황 “둘째 계획? 아직 없어..방송 노출 아이O, 아내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