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51)이 오랜 연인인 방송인 예정화(34)와 작년에 혼인신고를 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마동석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해 영화 ‘범죄도시2′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마동석은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의미있고 가치있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를 항상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연인인 예정화를 ‘아내’라고 표현해 깜짝 놀라게 했다.
마동석 측은 이날 “마동석과 예정화가 1년 전 혼인신고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혼식은 추후에 올릴 예정이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6년 11월부터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마동석은 지난 6월 영화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계상 결혼식에 예정화와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