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멤버 엑시와 설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입장을 내고 “금일 엑시와 설아가 스케줄차 지방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탑승한 멤버들과 매니저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고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 검사 결과 두 멤버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 등으로 인한 추가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안정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예정된 스케줄은 안정과 회복을 고려해 조율 후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팬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주소녀는 지난달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를 발매했다. 엑시는 전날 첫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두번째 세계’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