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39)가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우 이하늬/이하늬 소셜미디어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조선닷컴에 “이하늬씨는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6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작년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작년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이하늬씨는 서울대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 작품으로는 ‘불굴의 며느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영화 ‘연가시’ ‘타짜: 신의 손’ ‘극한직업’ ‘블랙머니’, ‘원더우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