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를 설립해 도전을 준비 중이다"라며 "그와 다시 한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17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옆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후크 측은 "이승기가 휴먼메이드와 함께 선보일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시도들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24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시 후크 측은 "언제나 이승기의 조력자로 이승기를 응원하며 어떠한 형태로든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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