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합니다

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14일 공식 팬카페에 '보고 싶은 나의 식구님들께'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전날까지 약속해둔 방송과 일들을 마치느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규앨범과 그리고 '살았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담고 싶었던 곡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을 노래로 전해드릴 수 있어 저도 뿌듯했고 뭉클했다"고 적었다.

그는 사회복무요원 근무에 대해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패턴으로 살던 제가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사실 지금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면서도 "걱정은 없다. 시간이 지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낙관적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근무하는 이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저도 복무하면서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게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다"며 "이제는 편지로 자주 뵙겠다"고 인사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고 있다. 그는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됐다.

대체 복무를 앞둔 지난 5일에는 첫 정규앨범 ‘우리가(家)’를 발표했으며 복무 시작일에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살았소’ 음원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