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브리저튼4’의 주인공 하예린의 외할머니인 배우 손숙의 지적에 당황했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출연자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하예린의 출연이 예고됐다. 유재석은 “82개국에서 1위한 ‘브리저튼4’의 주인공”이라며 하예린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최초의 동아시아계 여주인공이라고 하는데, 한국적으로 바뀐 설정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하예린은 “자신 있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예린의 녹화 현장에는 손숙도 함께 했다. 하예린은 손숙의 외손녀로 먼저 알려졌던 바. 유재석은 손숙에게 “’브리저튼4’ 어떻게 보셨나?”라고 물었고, 이에 손숙은 “약간 야한 장면들이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손숙의 예상치 못했던 답변에 하예린은 당황한 듯 웃으며 “할머니 그거 다 봤어요? 안 넘어갔어요?”라고 물었다.
하예린은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브리저튼4’의 공식 기자간담회에서도 손숙의 반응에 대해서 “할머니가 작품을 다 보셨다. 사진을 보냈는데 후배들이랑 같이 보신 것 같더라. 할머니가 눈이 안 좋으시다. TV 가까이 보고 ‘자랑스럽다.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따뜻하고 짠하더라”라며, “할머니가 노출 장면을 보셨는데 좀 놀랐다고 하시더라”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손숙은 “(‘브리저튼’ 오디션 후) 열흘이 됐는데도 연락이 없었다. ‘어떻게 위로해줘야 되지?’ 했는데 나한테만 얘기를 안 한거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또다시 당황한 하예린은 “잠시만”이라며 머뭇거리기도 했다. 손숙은 이어 “한 달간 얘네 엄마랑 말을 안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하예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4’에서 여자 주인공 소피 역을 맡아 활약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퀴즈' 공식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