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10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25일 배윤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바이크 숏팬츠에 바람막이 점퍼를 입은 채 마라톤 참가 번호를 단 배윤정은 바글거리는 인파 사이에서도 늘씬하고도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배윤정은 "나의 첫 10km 마라톤 도전! 이러다 죽겠다 하면 도착하는 신기한 경험 기록도 중요하지만 완주했다는 기쁨은 뛰어야 안다 #뛰어야산다 #첫10km마라톤완주 #엄마잘했지"라며 뿌듯함을 드러내는 글귀를 적었다. 그는 예능 '뛰어야산다'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연예계 대표 마라토너인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함께 지도하는 해당 예능에서는 이혼 후 새 출발을 알린 율희와 더불어 배윤정의 여전한 활약이 기대되었다.
네티즌들은 "당장 2~3km 뛰는 것도 힘든데 정말 대단하다", "10km는 진짜 훈련을 거쳐야 하는 거 아니냐", "너무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으며, 출산 후 73kg까지 불어난 체중을 13kg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배윤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