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박 2일' 딘딘이 이원종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웃음 욕심 가득한 열두 남자의 야자타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 2일의 꽃' 입수 예고에 겁먹은 열두 남자 앞에 따뜻한 온천에서 펼쳐지는 반전의 잠자리 복불복이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찜질방 옷을 갈아입고 온천으로 모인 형님들과 아우들은 본격적인 복불복 미션 전, 갑작스레 야자타임을 마주한다. 위아래 가리지 않고 맞서 싸우는 의지를 키우라는 취지에서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것. 큰형님 이원종과 막내 유선호의 나이는 무려 서른 살이 넘었던 상황 속 아우들은 이원종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우들은 야자타임에 금세 몰입하고 딘딘은 잠자리 복불복에 처음으로 참여해보는 이원종에게 "원종이 밖에서 잘 준비됐나?"라며 필터링 가리지 않는 멘트를 던져 웃음 폭탄을 안긴다.
어쩌다 신(新) 막내가 되어버린 이원종은 형님들을 위해 춤까지 선보인다. 부끄러워하던 그는 남다른 춤 실력을 발휘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게다가 이원종을 시작으로 다른 형님들 또한 줄줄이 춤 실력을 공개했다는 후문. 과연 형님들의 춤 실력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한편 KBS2 '1박 2일'은 오는 10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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