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8일 오후 9시 10분 주말 미니 시리즈 ‘아씨두리안’을 방송한다.

이번 주 방송에선 등명(배우 유정후)이 소저(이다연)를 직접 찾아가 왜 자신에게 서방님이라고 불렀냐며 묻는다. 그 말에 소저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치감(김민준)과 은성(한다감)은 도이(최명길), 치정(지영산)과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은성은 치감이 리안(박주미)을 신경 쓰는 게 못마땅한 가운데, 리안이 자신의 머리 끈을 쓴 걸 보고 화를 낸다. 이로 인해 치감은 은성과 말다툼을 한 뒤, 한밤중 거실에서 눈물 흘리는 리안을 보게 된다.

리안과 소저는 치감의 집안일을 도우며 등명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두 사람은 과거 소저가 물레방아로 향하던 날의 상황을 조심스레 이야기한다. 이후 리안과 소저가 치감의 집에서 갑자기 사라진다.

한편 치강(전노민)은 세미(윤해영)가 집에 오지 않자 불안해한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도이는 세미가 지난밤 자신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 역정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