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3일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전지적 독자 시점’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세상을 구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이민호는 극 중 자신이 읽던 소설 대로 바뀐 세상에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민호 측은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민호와 호흡을 맞출 배우로는 안효섭이 물망에 올랐다. 안효섭은 김독자 역을 제안 받았다. 김독자는 자신이 읽던 소설 대로 바뀐 세상에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되돌리려는 캐릭터다.
안효섭이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하게 될 경우 스크린 데뷔작이 된다. 이에 안효섭 측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애플TV+ 한국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한 데 이어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마쳤다. 안효섭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